여러 종류의 약들이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합니다. 각 약들은 약들마다 작용하는 기전이 다르고, 그 효과는 지질 수치를 조절하며, 그에 따른 부작용도 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스타틴(Statins)
고지혈증 약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은 스타틴계열 약물입니다. 이 약의 기전은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담당하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LDL(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킵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근육통, 근육 손상(근병증), 드물게 간 효소 수치 상승이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근육 파괴(횡문근융해증)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타틴으로는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심바스타틴(Simvastatin)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피브레이트(Fibrates)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낮추는데 사용되는 약은 피브레으티 계역 약물입니다. 이들은 리포프로틴 리파제라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중의 트리글리세리드를 분해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부작용으로는 위장관 증상, 근육통, 간 효소 수치 상승 등이 있고, 스타틴과 병용 시 근육 손상의 위험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겔피브레이트(Gemfibrozil) 등이 있습니다.
3. 니아신(Niacin)
니아신은 지방조직에서 지방산 방출을 감소시켜 간에서의 지질 생성을 억제합니다. 해당 약제에 부작용은 가려움, 위장관 증상, 홍조, 간 독성 등이 있으며, 고용량 사용 시 간 기능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니아신의 경우 B3의 일종으로 HDL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키고,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감소키는 데 작용합니다.
4. Ezetimibe(에제티미브)
에제티미브의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방법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이약은 스타틴과 함께 사용 되기도 하며 단독으로 사용 될수도 있으며, 부작용으로는 위장관 불편감, 두통, 간 효소 수치 상승이 있습니다.
5. PCSK9 억제제(PCSK9 Inhibitors)
가장 최근에 개발된 약물인 PCSK9 억제제의 경우 PCSK9단백질 생성을 억제하여 LDL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알로쿨루맙(Alirocumab)과 에볼로쿨루맙(Evolocumab)이 있으며, 주사제 사용을 통해 주입하고, 해당 주사 부위 반응 근육통,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위처럼 다양한 고지혈증 약물들이 존재하며, 각각의 약물은 서로다른 기전과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약물을 통한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