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콜레스테롤혈증을 비롯한 지질이상증이 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요?
지질 이상증이라고 해서 어떤 증상이 곧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건강 검진이나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좋지 않다고 해도, 실제로 방치하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들은 자각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가 「치료·개선하자」라고는 좀처럼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혈액 중의 지질 대사에 이상이 일어나고 있는 지질 이상증은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수치가 나쁘고, 지질이상증인 것이 의심되는데도 그것을 방치하면, 동맥 경화가 진행되어 버리고, 깨달았을 때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이란 어떤 질병?
많은 현대인들에게 바쁜 일상과 올바른 식생활 또는 운동 부족 등은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이와 같은 일상생활을 지속해서 보내 버리면 동맥경화증이라는 무서운 질병을 발병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이번에는 동맥경화증이란 어떤 병인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동맥경화증에는 어떠한 치료 약이 사용되는지 등도 아울러 설명드릴 예정이오니, 꼭 마지막까지 봐 주세요.
동맥경화증이란, 동맥이라 불리는 혈관이 말 그대로 딱딱해져,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상태가 되어 버리고 있는 증상입니다. 통상의 동맥은 긴장과 유연성이 있어 심장으로부터 보내진 영양과 산소를 부드럽게 전신에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화로 인해 혈관이 나이를 먹거나, 다양한 인자들이 원인이 되어 혈관이 점점 단단해져 가는 것을 말합니다. 혈관이 딱딱해져 버리면 혈액의 흐름이 빠지기 쉬워져, 몸 안으로 보내는 영양이나 산소를 충분히 운반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 결과 다양한 질병을 발병시킬 위험이 높아집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동맥이 막히기 쉽고 파열하기 쉬워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동맥이 있는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뇌경색·뇌출혈·심근경색·협심증·대동맥류 등 생명에 관련된 질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 나이일수록 콜레스테롤 혈증을 포함한 지질 이상증은 방치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증의 종류.
동맥 경화증에는 종류가 있으며 동맥 경화증이 발생하는 곳과 동맥의 구조에 따라 구분됩니다. 동맥경화증의 종류는 주로 다음의 3종류입니다.
죽상 동맥 경화
죽상 경화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동맥 경화증이 평소보다 진행된 상태의 혈관에 플라크라는 혈액 덩어리가 흡착되어 혈관을 좁히고 있는 상태입니다. 플라크는 탄수화물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혈액으로 흐르는 중 고착되어 나타나며, 혈관에 상처가 생기면 거기에 들어가 종양을 만들게 됩니다. 이 종양 때문에 혈관이 더욱 좁아져 약해지고, 또 혈관에 상처를 만들어 플라크가 생겨 버리는 악순환을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동맥경화증이란 이 증상을 말하며, 증상이 더 진행되면 신경색이나 사지의 괴사 등 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심장 근처의 혈관이나 손발의 굵은 혈관, 신장 부근이라고 하는 몸 중에서도 활발하게 일하는 큰 혈관에 동맥 경화가 되기 쉬워지고 있습니다.
멘케베르크형 동맥경화
동맥은 내막, 중막, 외막의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케베르크형 동맥경화는 이 중막에 칼슘이 비정상적으로 스며들어 생기는 동맥경화입니다. 주로 흡연이나 스트레스 등의 원인에 의해, 칼슘을 제대로 다른 에너지로 변환할 수 없었을 경우에, 중막에 모여 혈관에 석회가 얽혀 버리는 동맥경화 질환입니다.
석회가 붙은 혈관은 건강한 혈관에 비해 취약해져 혈관이 찢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맥 중에서도 특히 중막에 「평활근」이라고 하는 세포가 많은 곳에서 일어나기 쉽고, 상지나 하지의 굵은 동맥이나 목의 굵은 혈관 등으로 증상이 보인다고 되어 있습니다.
세동맥 경화
세동맥 경화는 뇌와 신장, 눈과 같은 섬세한 혈관이 모이는 곳에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혈관 벽이 곳곳에서 얇아지거나 두껍게 되어 동맥의 3층 모두가 취약해집니다. 그 결과 갑자기 혈관이 파열되어 심각한 증상이 되어 버리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이것이 뇌경색과 눈의 망막에 혈전을 만드는 망막 정맥 폐색을 발병시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