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무슨 질병.
한국인의 고혈압의 약 90%는 「본태성 고혈압」입니다. 혈관의 내벽에는 혈액이 흐르면서 압력이 생기게 되는데, 이 압력을 「혈압」이라고 하고, 심장이 수축하는 것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혈관에 보내질 때의 혈압을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전신으로부터 돌아온 혈액이 다시 심장이 퍼졌을 때의 혈압을 "확장기 혈압 (최저 혈압)"이라고합니다.
「고혈압」이란, 만성적으로 혈압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는 것을 말하며, 「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의 두 종류의 고혈압이 있습니다.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신장의 문제(질병)으로 원인이 되어 일어납니다. 하지만, 「본태성 고혈압」의 경우 원인이 특정되지 않는 고혈압으로, 한국인의 고혈압의 약 90%가 「본태성 고혈압」 라고 합니다.
고혈압은 왜 무서운가.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 없이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고혈압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고, 건강진단 등으로 고혈압을 지적받아도 방치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꾸준한 혈압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일 고혈압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부담이 많은 혈관과 장기에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과 혈관의 버티지 못하게 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동맥의 벽에 부담이 걸려 확실하게 동맥경화를 진행시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고혈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노화나 유전적 요인이 관계하는 것과 동시에, 생활 습관이 깊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염분의 과잉이 최대의 위험인자이며, 흡연자, 비만, 운동 부족, 음주,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고혈압이 되기 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을 비롯한 생활 습관병은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지질 이상증 등이 있으면 고혈압도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질 이상증은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도 진행하기 쉬워집니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고혈압의 위험 요소의 대부분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줄일 수 있습니다. 혈압이 기준치보다 높았던 사람은, 우선 식단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단백질 저염식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흡연 시 급격한 혈압을 증가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금연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적당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절주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고혈압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또는, 이상 지지혈증 등이 지적되고 있는 사람의 경우, 해당 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함과 동시에, 병을 올바르게 치료하도록 적절한 약물 복용이 필요할 것입니다.
단순히, 고혈압 여부를 판단 할수 있는지는 간단한 혈압 검사로 측정 할 수 있습니다. 혈압 검사를 통해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이 원활하게 혈관으로 송출되는 수축기 혈압과 전신에서 돌아온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수축기 혈압을 비교 하여 고혈압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이용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