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지방, 그리고 기타 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상태를 말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만성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동맥경화증은 심장 또는 뇌 등 주요 장기에 원활하게 혈액 공급이 어려워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동맥경화 초기 증상
동맥경화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혈관이 점점 좁아지면서 혈액 공급이 제한되면 신체 부위에서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피로감, 가슴 통증(협심증), 숨 가쁨, 팔, 다리 또는 발의 통증, 고혈압, 발기부전, 현기증 및 어지럼증이 있습니다.
이 모든 증상의 이유는 혈액의 이동과 관련이 있는데, 혈액은 신체가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로 인해 혈액 공급이 제한되면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잦은 숨 가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말초동맥에 동맥경화가 일어날 경우 팔, 다리 또는 발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대표적으로 치명적인 심장질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제한될 경우 협심증이 발생하고, 흉부의 통증과 압박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일, 혈관이 완전히 막힐 경우 심장마비,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동맹경화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질병 중에 하나가 심근경색입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의 일부가 괴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심부전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동맥경화 자가진단 방법
동맥경화는 그 증상이 환자가 느끼기 어려울정도로 없기 때문에, 생활습관 및 병력체크를 통해 충분히 자가진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정확도가 높지 않지만 대부분의 동맥경화 환자들이 해당 생활습관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자가진단에 지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표중에 하나는 흡연입니다. 흡연은 동맥경화에 가장 위험한 요소 중에 하나로 흡연자라면 항상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식습관으로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섭취가 잦다면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건강한 식습관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밖에도 운동 부족, 과도하고 잦은 음주는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는 습관중에 하나로, 항시 해당 생활습관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4. 동맥경화증 완치, 가능한가?
동맥경화에 대한 완치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지만, 철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상태가 진행되면, 실질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혈관은 한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 손상된 부분에 콜레스테롤과 기타 물질이 축적되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이로 인해 혈류에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동맥경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환자의 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병을 발견하여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적절하게 신체를 관리하는 것이 중심이 되어야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