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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vs환경, 어느 쪽이 성인병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

by WOO GANDA 2024. 9. 4.

많은 질병들 중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어떤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것을 특정 짓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과거에는 유전적 원인을 주된 원인으로 특정해 왔지만, 현대에는 환경적인 요인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입니다. 과연 유전과 환경 끝없는 논쟁에서 성인병의 경우 어떤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유전적 요인: 질병의 바탕을 만드는 것인가

성인병에서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경우는 특정 유전자가 감수성이 높은 상태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부모나 형제자매가 특정 질병을 앓고 있다면, 가족력에 따라서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자녀도 형제가 같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유전자의 질병 발생의 가능성을 높일 수는 있지만, 반드시 질병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 원인이 존재 하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한다면 사전에 유전적 인자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2. 환경적 요인: 질병을 촉진시키는 기폭제.

흡연이나 음주, 비만, 스트레스 등 우리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요인들이 생활습관에 있으면,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습니다. 특히, 후천적 영향을 많이 받는 식습관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사, 가공식품 등은 질병의 발생을 높이는 중요한 인자로 뽑히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에 관한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같은 외부 환경 요인들이 우리에게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외부 환경적 요인은 우리의 사회적 요인에도 큰 기여를 받게 되는데, 개인이나 단체의 경제적 수준, 또는 교육 수준 등도 개인의 행동과 환경을 이해하는 지식의 수준의 차이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3. 유전과 환경, 상호작용의 결과

결론적으로 유전과 환경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을 가지고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건강을 관리한다면 유전적 약점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반대로 건강한 유전인자를 가졌더라도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질병에 취약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의 경우 한 가지 인자를 통해 발현되거나 한가지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모든 질병은 다양한 복합인자를 바탕으로 발현되기 쉽고, 이러한 인자를 조절하고 예방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될것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예방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건강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여 몸을 항상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만일 유전적으로 취약한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유전학적으로 우리의 신체는 해당 인자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유전자를 바꿀 수 없더라도 그 외에 변화될수 있는 모든 인자를 통제하고 개선함으로써 충분히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